2024년 6월 9일 일요일

24년 6월 6~9일 부산 여행 1부 - 해운대 도착

현충일이 있는 이번 주는 처가 가족 여행이 있다


수요일 아침 애들과 등교길
마지막 Sidekick Rare가 두 마리 남았다
Fuse할까? 말까? 
https://x.com/kslee8224/status/1798162204556251327

한선이가 버튼을 누르고 핸드폰을 뒤집어 놨는데
이럴 수가... 1.5% 확률을 뚫고 나온 레전더리


가는 길에 은우 만나서 같이 간다

이번 주 월화는 야근해서 힘들구나
집에 왔더니 애들이 만든 레고 보여주네
한선이는 NASA IRT T-shirt를 입고 있네

아빠 안녕히 주무세요~!

목요일 아침 드디어 출발~!

택시를 기다립니다

수서역으로

캐리어 서로 끌겠다는 친구들

처형네도 만나고 같이 출발

바깥 보면서 가니 좋구나

같이 앉아서 가는 친구들

부산은 그대로 3시간이 안 걸리구나
직통이니까

드디어 도착

기준 형님이 데리러 왔다
차를 새로 바꾸셨네

아이들도 차가 신기하다

몬난이 표정 짓기

도착한 곳은 국제시장

이 동네는 차가 많구나


우선 내렸다
양호형님은 주차하시러

영화의 도시답다

기다리며 간식가게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가 애들 데리고 찢어진다
우리는 길거리 음식으로 점심 먹기로 

우선 마약 떡볶이와 튀김, 어묵

어묵이 제일 맛있고
만두는 좀 그랬음

떡볶이가 매운지 좀 안 팔림
남은 것은 싸서 갔는데, 차에 놓고 대림 ㅠㅠ

역시 물떡은 인기가 많음

파는 음식들
저 간장양념이 좀 신기한 맛남
약간 달면서 신 맛

또 다른 거 먹으러 가자
무엇을 살까?

강선이가 고른 코코넛 물
한 번 먹어보고 싶다고

코코넛 물, 레모네이드 사서 나눠먹자

어떤 맛이냐?
기대한 맛과는 조금 다르다는 강선

3차는 어디?
땅콩 빵 먹어보자

땅콩 빵과 와플

오징어도 팔고 하지만 여긴 패스

다음 간식은 물방울떡

두 개 사서 나눠 먹읍시다
음.... 보기에는 멋지지만 맛은 없다

그리고 닭꼬치도 먹어야지 ㅋㅋ
효인이가 고른 염통 꼬치
그리고 닭꼬치 다 나눠 먹는다

잘 먹네

달달하니 맛있다
여기서 기준형님을 만남

애들 데리고 간식 코너

뭘 고를까 신중한 친구들

다 같이 나눠 먹을 수 있는 것 고르라고 했더니
더욱 신중한 친구들
간식 하나씩 손에 잡고 간다

좀 가다보니 어른들 만남
당면 국수?
따뜻하고 가격도 저렴하군

효인이가 사고 싶다는 젤리도 사고

이제 주차장으로 걸어 갑니다

광안대교를 지나

엘시티 도착!!

엘시티 레지던스에서 2박인데, 각 박마다 업체가 다르다

엄청 나게 넓구나

방은 세 개

욕조에 몸 담그며 바다 봤어야 했는데...
그럴 여유가 없었다 ㅋㅋ

아래도 보이고

아래 보이는 해운대
멀리 광안대교도 보이고 2년 전 묶었던 조선 호텔도 보이네

여기는 키친
레지던스라 그런지 웬만한 가전제품은 다 있음
와인 셀러, 세탁기도 있음 ㅋ

여긴 다른 방

미포 쪽 뷰

키 한번 거창하게 준다

창가에 앉아서 바다 좀 바라보자

여기는 복도 창가

좀 쉬다가 애들과 바닷가 나간다

잘 해놨네
옆이 건물이 시그니엘임

ㅋㅋㅋㅋㅋㅋ 포즈봐라

해운대의 양 끝 숙소를 다 가보는구나

바닷가로 출발

걸어서 걸어서

신난다~!
아직 개장은 안 해서 발만 담그는 정도

아이들은 마냥 기쁘다

윤호도 한 컷

파도 오면 점프하고 순수하게 노는 친구들

점프! 점프!

이제 기지를 만들자
오는 파도를 막겠다고 눕는 친구들
파도 따윈 몸으로 막아주지

인스타에 푹 빠진 효인양

육탄 방어!

기지를 조금 위로 옮긴다

땅도 파기 시작하고

아이들은 즐겁다

아 저 모레 어떻게 해 ㅠㅠ

입수를 안 해도 모래는 범벅 ㅋㅋ

땅을 파기 시작한다

각자 맞은 역할에 충실

사이 좋은 부녀

드디어 완성

다 같이 사진 찍자

바다에 들어가서 겨우 모래 씻었더니
형이 하니까 다 따라하는 친구들 ㅠㅠ

에어 건으로 모레 좀 날리고 갑시다

춥다고 타월 같이 쓰는 친구들

모래와의 대 전쟁을 치르고 좀 쉰다...
바다는 다 좋은데 모래가 감당이 안 됨 ㅠㅠ

저녁은 미포집을 가려고 했으니 이 인원은 택도 없다
이미 마감

달맞이 고개 아래 오거리?를 지나

이곳으로
평점이 아주 높더라

자리가 있어서 다행
저 젓갈은 무엇이었을까?

가격표

고기 퀄리티가 괜찮다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나오자마자 순삭!

드디어 우리 테이블에도

물놀이는 내가 안 했지만 모래 처리로 피곤하다 ㅋㅋ

다 같이 한장
아이들은 어딜 보는지 ㅋ

맛있게 익는 고기

목살 2인분을 추가
정말 맛있더라

한선, 승민, 윤호가 정말 잘 먹었다고
우리 강선이는 아직 컨디션이 안 올라왔나

대선으로 한 잔 해보자

많이 많이 먹어라

세트에 포함된 새우
무려 블랙타이거 새우다
확실히 맛이 다르다

누룽지와 해물된장도 시키고

이날 새우가 히트였지

장인어른도 정말 잘 드시더라
나도 새우가 정말 맛있더라

오늘 잘 먹은 친구들
하지만 그 중에 한선이와 효인이가 가장 잘 먹었다고 한다

마지막 해물라면 까지
아이들의 먹방은 멈추지 않는다
한선이는 끝까지 젓가락을 멈추지 않았다고 다

이런 곳도 맛있을 거 같은데

아이들은 어디에 서나 즐겁다
실은 바퀴벌레를 가지고 놀았다고 한다 ㅡㅡ;;;;;;;;;;;;
손은 씻었냐...?

후식으로 오징어 사러간다
이번 여행에서 효인양이 먹고 싶은 것이 많다

해운대의 야경
운치있구나

2차전 시작

오징어를 실같이 뜨니까 꽤 맛있구나
튀김도 맛있다

아빠가 좋은 윤호
이 날 대한민국 싱가포르 월드컵 예선이 있었지만
난 기절 ㅋㅋㅋㅋ
뭐 많이 안 한 것 같은데 기절 했네..?

새벽에 깼는데 거실에서 자고 있더라 ㅋㅋㅋㅋ
피곤한 채로 술 마시면 기절하는 듯..
아이들은 즐겁고 나도 바다를 봐서 좋구만

돌이켜보면 바다 보는 시간을 조금 더 가질 걸
그래도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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